코스트코 떡볶이

코스트코에서 떡볶이를 선보인 지는 오래되었지만, 

최근에 50g 증량이 되면서 김말이 2개가 추가되었다. 

 

기존에 삶은 달걀 한 알이 들어있어서 좋았는데, 

김말이 튀김까지.... 그것도 2개씩이나~ 

이렇게 해서 3500원이면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이득인 것 같다. 

 

코스트코 떡볶이

 

비주얼이 먹음직스러운 것처럼

실제로 느껴본 맛은

어느 분식집에 절대 뒤처지지 않는 맛이다.

양념이 진해서 매워 보일 수 있으나

보기와 다르게 많이 맵지 않아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것 같다. 

 

씹을수록 쫄깃한 밀떡과 어묵의 환상조합이

달달한 맛을 더 이끌어 내는 것 같다. 

 

떡과 어묵 한 번 먹고 나서

김말이 튀김 베어 물고~

 

내용물이 어느 정도 없어졌다 싶을 땐,

달걀을 양념에 풀어 한 입~

 

조만간 다시 떡볶이 먹으러 코스트코에 들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