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이번 추석에 저는 가족들과 부산 기장에 위치한 쏘타 컬렉션 더 오시리아에 다녀왔습니다. ♬
다녀오자마자, 딱 24시간 정도 지나서 남기는 후기라서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승용차를 가지고 갔기 때문에, 외관 사진을 찍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일단 체크인을 하고 이케아에 들렸는데, 그때 이케아 쪽에서 찍은 외관 사진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아파트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 역시도 미리 알아보지 않았다면, 그냥 일반 아파트로 착각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현관 비밀번호가 안내되어 오는데, 현관 가까이에 가서 오픈을 클릭하면 바로 현관문이 열립니다^^"
쏘타 컬렉션의 입실 시간은 오후 4시인데, 2시경 쯤에 문자로 폰키에 관련되어 문자가 와요. 호텔처럼 따로 체크인을 하지 않고도, 시간만 되면 바로 입실이 가능하더라고요. 문자 내용에 동과 호수가 지정되어 오기 때문에 엄청 편리했어요. 대부분의 호텔은 체크인을 해야 하기 때문에 대기인원에 따라 시간도 걸리고, 지루하게 기다려야 할 때도 많았는데, 쏘타 컬렉션 더 오시리아는 미리 폰키를 받아서 시간만 되면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예요. 쏘타 컬렉션 더 오시리아뿐만 아니라, 콘도 겸 리조트로 한화 마티에까지 함께 위치해있답니다. 처음에 저도 마티에를 선택하려고 했는데, 부모님까지 함께 가는 거라서, 가족 단위로 활용하기에는 쏘타 컬렉션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방이 따로 있어서 간식이나 야식을 간단하게 해먹을 수도 있고요.. 마티에를 포기하기에는 아쉬운 마음이 컸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답니다~~!!
부산 기장 쏘타 컬렉션 더 오시리아 객실 내부
최근에 오픈을 했기 때문에, 시설면에서는 나무랄 데가 없었어요.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입구에서부터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관에서 거실로 향하는 복도예요. 보시는 바와 같이 복도부터 객실 내부의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답니다^-^
거실로 향하기 전에, 현관과 가까운 객실이에요. 이 방은 침대가 없었고, 붙박이장 안에 옷장이 있었는데요. 2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이불과 베개가 있었습니다. 깜빡하고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ㅠㅠ
앞 사진에서 보신 객실과 가까운 화장실이에요. 욕조가 있었고 샴푸와 컨디셔너가 구비되어 있어요. 수건도 넉넉했고, 수납장에 드라이어도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단 호텔처럼 어메니티가 잘 구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샴푸, 컨디셔너, 수건 이외에 치약, 칫솔 등 개인적으로 간단하게 사용할 물품은 챙겨가시는 게 좋아요.
복도 중간쯤 세탁실이 있었는데, 세탁기와 건조기가 넓게 자리하고 있었어요. 간단한 여벌 옷 세탁하고 건조해서 엄청 편리했어요. 대체로 호캉스를 가면 케리어에 옷 듬뿍 쌓아서 입었던 옷들 정리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었는데, 건조기가 있으니까 바로 세탁하고 건조해서 깨끗하게 보관이 가능하니까 좋더라고요. 사진 상에는 보이지 않지만, 세제와 유연제도 있어서 향기 뿜 뿜 낼 수 있었답니다^^
카메라도 침실을 다 담기가... 어렵네요^^'''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면 좋았을 텐데...... 어쨌든, 침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서 침대를 중심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침실에는 화장실과 밑에 보이는 스타일러, 그리고 넓은 드레스룸이 마련되어 있는데, 드레스룸은 따로 사용할 일이 없었답니다. 겉옷은 스타일러에서 뽀송뽀송하게 관리했어요!
침대방 화장실과 욕실도 역시 청결했고요, 침대방 화장실에는 욕조 대신 샤워부스가 있었습니다. 샤워부스 안에는 욕조 화장실에 없었던, 샤워젤이 구비되어 있었어요. 화장실마다 구비 물품이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주방 보이시나요? 생각보다 아주 넓지는 않았지만, 간단한 요리를 하는데 부족함이 없었고요. 또 주방 상태가 정말 청결해서 사용하는데 너무 좋았어요. 저는 2박을 했기 때문에 아침식사를 직접 해서 먹었거든요~~~
구비되어 있는 주방용품으로는 수세미, 주방세제, 가위, 접시, 그릇, 수저, 젓가락, 커피머신, 도마, 냄비, 프라이팬 등등등 그냥 웬만한 것들은 다 준비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 식용유와 핑크 솔트도 있어요~(드실 물과, 먹거리만 가지고 가시면 되실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커피머신과 4잔의 커피를 내려서 먹을 수 있도록 캡슐도 준비되어 있어요. 저는 얼음 넣고 아침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먹었어요~~^^;;
쏘타 컬렉션 더 오시리아 뷰에요. 저 멀리 롯데월드가 보이고, 바로 앞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도 보이네요. 아웃렛까지는 걸어서 5분도 걸리지 않았고, 이케아도 5분 정도면 갔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녁에는 쏘타 컬렉션의 창문과 발코니 뷰를 보면서, 야식도 먹었답니다^^ 주변 환경 인프라가 아~주 잘 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조용하게 머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 추석 당일에는 아웃렛과 이케아가 휴무라서 불편함도 있었지만, 롯데마트와 롯데 몰 근처의 미식 일상이 열어서 식사와 간식 등은 해결이 가능했답니다~
사진을 급하게 찍다 보니 거실을 빼먹을 뻔했네요 ㅠ ㅠ 티브이가 너무 작아 보이네요 ㅋㅋㅋ 낮이라 햇빛이 너무 강해서 커튼을 치고 사진을 찍었더니, 예쁘게 담지 못해 아쉽네요^^;;;
이렇게 부산 기장에 위치한 쏘타 컬렉션 더 오시리아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부산 롯데월드나, 롯데 아웃렛에 들릴 예정이시라면, 강추합니다^^ 근처에 해동용궁사 칠암 사계가 자동차로 5분 정도 걸렸고, 해운대도 2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라서 해운대도 잠깐 다녀왔어요~
이렇게 쏘타 컬렉션 더 오시리아의 솔직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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