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강한 아이로 키우는 법'에 이어서 제2장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남는 아이로 키우는 법'을 소개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을 벌기 위해서는 매분 매초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합니다. 10년 후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기 위해서는 말입니다.
워런 버핏은 "어릴 적 부모의 경제 교육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증권 세일즈맨이던 아버지는 학교도 들어가지 않은 나를 사무실로 데려가 주식과 채권을 보여주었다."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처럼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남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가 올바른 경제지식과 그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해야 합니다.
코딩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코딩은 단순히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한 기술이 아닙니다. 코딩은 복잡한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다양한 생각과 능력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기술입니다. 아이가 로봇이나 게임을 좋아하고 잘 만든다면 미래에 세계 최고의 엔지니어가 될지도 모릅니다. 단순히 유행하는 교육 트렌드를 좇지 말고, STEAM 교육에 주목해 보세요.
STEAM 교육이란?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STEAM Literacy)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는 교육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초·중등 STEAM 교육을 강화할 것을 천명하고 이에 따른 교육과정 개발, 교사·학생 현장연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미래형 과학기술 교실과 수업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언제 사주면 좋을까요?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스마트폰을 신체에 떨어뜨려도 다치지 않을 만큼의 안전만 확보된다면 무려 한 살 때부터 사용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로 돌아갈 수는 없기 때문에 무조건 금지하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스마트폰이나 게임기와 같은 중독성 강한 디지털 기기를 되도록 멀리하고 싶은 부모님의 마음은 알겠지만, 문제는 스마트폰을 어떻게 사용하게 하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조절'하며 '어떻게 쓰느냐'입니다. 각 가정에서 사용 규칙을 정하고, 규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합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편리한 물건은 되도록 어려서부터 접애야 합니다. 그래야 사용하는 방법을 빨리 익힐 수 있고 이상한 집착도 생기지 않습니다.
똑똑한 엄마를 위한 꿀팁
미래에는 디지털에 취약한 사람이 설 자리는 줄어듭니다. 하지만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아날로그적인 방식으로 인간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어렸을 때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머리가 나빠진대." 아무런 과학적 근거도 없는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에게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난감하기만 합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편리한 물건들은 되도록 어려서부터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술의 진화는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 기계와 어떻게 함께 살아갈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한 살 때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한 아이와 다섯 살에 처음 스마트폰을 사용한 아이의 차이는 메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10년, 20년 후의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야 하므로 부모는 적극적으로 최첨단 기술과 기기를 접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시각화하는 훈련을 한다.
아이를 행복한 인재로 키우기 위한 열쇠는 '시각화'입니다. 예를 들면 돈, 공부,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 등도 시각화하는 것입니다. 시각화를 바꿔 말하면 '거짓 없는 육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시각화를 의식하면서 아이를 키우면 아이는 목표나 꿈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가족 간에 사랑과 신뢰도 돈독해져 세월이 지나도 좋은 관계로 지낼 수 있습니다.
목표를 수치화해서 벽에 붙인다.
아이의 목표를 함께 수치화하세요. 공부든 운동이든 생활이든 모든 목표를 수치화하면 아이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는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목표를 수치화하면 무슨 일이든 대충 하지 않고 열중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은 이러한 작은 목표가 쌓여 큰 꿈을 이룬 사람입니다.
스마트폰 사용은 최대한 늦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교육적 시각에서 바라보면
어떤 방법이든 한 가지 옳은 방법만 있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각 가정마다 처해진 환경과 상황에서 각자의 방식에 맞게
이러한 방법들을 녹여서 적용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돈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산소만큼은 중요하다.'라고 한
리타 대븐포트의 말처럼 돈에 욕심이 있는 아이가 아닌
돈에 안목이 있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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