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담터 율무차[호두, 아몬드, 마, 밤, 율무차]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오늘부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고 해요. 이제 정말 겨울이 바짝 다가왔음을 몸소 느끼고 있어요.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고 있어서 따뜻한 종류의 차들이 생각나네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먹다가 이제 추워서 못 먹겠더라고요. 차가운 커피 대신 따뜻하게 마실 차로 뭐가 좋을지 고민했는데, 코스트코에 갔다가 커피 대신 마실 율무차를 구입했어요. 오늘 아침에 따뜻하게 마셔보려고 율무차를 개봉해봤어요~

 

 

 

 

 

코스트코 담터 율무차(호두, 아몬드, 마, 밤 율무차) 후기 

 

 

 

 

예전에 제가 먹던 추억의 율무차와는 조금 다르네요. 일반 율무차에 들어가 있지 않은 호두, 아몬드, 마, 밤이 들어가 있어요. 견과류가 몸에 좋다는 사실은 다 알고 계시죠? 그런데, 생각보다 견과류 챙겨 먹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율무차 마시면 견과류까지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일석이조인 것 같네요. 아침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고 편리하게 먹을 수 있어서 자주 먹게 될 것 같아요! 가격은 할인 적용받아서 11000원 정도에 구입했어요. 

 

 

 

 

 

 

 

담터 율무차는 총 80개 스틱이 들어있어요. 인스턴트커피 포장처럼, 절취선이 있어서 톡 잘라내면 쉽게 뜯어져서 가위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이 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내용량이 많지 않아서, 1개로는 부족할 수 있어요. 게다가 물을 절대로 많이 넣으면 안 되겠더라고요. 제 느낌대로 물을 부었더니 아무 맛이 안 나서..... 1개를 더 넣어서 마셨어요. 물 조절은 확실히 잘해주셔야 맛있는 율무차를 마실 수 있답니다. 또 1개는 양이 적을 수 있기 때문에 2개 정도 넣고 마시면 넉넉하게 마실 수 있어요. 보기만 해도 건강한 차라는 게 느껴지네요~~~^^

 

 

 

 

 

 

아침에 입맛이 없어서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을 때, 그리고 시간이 부족할 때, 든든한 한 끼로 이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당분간은 이 율무차로 아침식사를 대신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