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대구로 여행을 다녀왔다.
대구에 숙소를 정하기 위해서 많이 알아봤고
결국 시설이나 가격적인 측면에서 마음에 들어서 23년에 오픈한
대구 수성 더 아르코 호텔 라이온즈 파크점을 선택하게 되었다.
업체에서 등록한 사진인데, 사진상으로는 모던하고 깔끔해서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객실에 입실해서 보니까 사진에서 보던 것과 같이 깔끔 그 자체였다.
침대 매트리스도 푹신푹신~
다만 아쉬웠던 부분은 어메니티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호텔인데도 이것저것 챙겨가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었다.
화장실도 깔끔 그 자체였다. 위생과 청결적인 부분에서는 흠이 없고~
와인잔 등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사용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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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되었던 야외 수영장이다. 물이 많이 차갑지 않았고,
날씨가 따뜻해서 물놀이하기에 적합했던 것 같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더 여유롭게 물놀이할 수 있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여유로움을 느껴보려고 야외 수영장에 다시 갔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한 명도 없었다.
수영을 하다가 살짝 추워서 자쿠지에 들어왔다.
몸의 피로가 다 풀리는 듯한 평온함을 느낄 수 있었다.
수영하고 내려왔더니 배가 너무 고파서 조식을 시켰다.
원래는 2층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었는데,
이 때는 커피와 샌드위치를 룸으로 가져와 먹을 수 있다고 해서
편하게 룸에서 먹었다.
호텔 사정에 따라 조금씩 변동이 되기도 하나보다.
1명당 음료 또는 커피와 샌드위치가 1개씩 제공되었다.
생각보다 커피랑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었다.
조식을 먹지 못해서 아쉬움은 살짝 남았었는데
커피랑 샌드위치 먹고 나니 아쉬움이 사라졌다!!!
특히 샌드위치는 내용물이 간단해 보였는데,
어떻게 이런 맛이 나는 건지, 궁금했다~
다음에 대구에 올 일이 있다면, 또 아르코로 예약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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