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 크림의 중요성

여름에 가까워지면서, 뜨거운 열기와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짧은 시간 외출했는데도 외부 자극에 민감해지고 건조해져서 푸석해진 나의 피부를 발견하게 되지요. 그럴 때 붉게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건 즉각적인 수분 공급이 중요합니다. 피부 진정이나 쿨링 기능을 갖춘 제품을 사용하면 민감해진 피부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저도 수분크림을 사용하다가 잠시 중단해보니, 확실히 기초 케어의 빈틈이 느껴지더라고요, 수분크림은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라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때 수분크림을 화중품 전용 냉장고에 보관하면 제품의 온도를 낮추고 흡수도 도와줍니다. 일반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에는, 수시로 문을 여닫기 때문에 오히려 제품의 변질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집안의 기온도 매일 변하고 달라지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경우에는 수분크림 용량 50~70ml인 제품들은 한 번 개봉하면 적어도 한 달 안에 사용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냉장고에서 방치하지만 않는다면, 오히려 냉장고에 보관하고 사용하는 것이 여름철 피부 개선에 더욱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수분크림 바르는 방법 - TIP

1. 수분크림을 냉장고에 시원하게 보관하여 취침 전 수면팩으로 사용하기

기초 케어 후 마지막 단계에서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 수면팩으로 사용하면 피부 진정효과에 탁월합니다.

 

2. 수분크림은 계절 상관없이 매일 바르기

피부는 계절이나 환경, 또는 몸의 상태에 따라 모공의 크기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피부 타입에 맞는 수분크림을 매일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3. 수분크림 바를 때 골고루 펴 바르기

수분크림을 듬뿍 바르기만 하면 오히려 피부가 수분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게 겉돌게 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덜어서 피부에 흡수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자주 조금씩 자주 발라서 피부에 수분감을 유지하세요. 

 

4. 내 피부에 맞는 수분크림 고르기

수분크림의 종류는 많고, 사람마다 피부 타입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수분크림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단 수분감이 지속되고 노화를 예방해주는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수분크림을 선택해보세요. 

 

5. 메이크업 단계에서 섞어 바르기

기초 케어 단계에서도 수분크림을 바르지만, 비비크림 또는 파운데이션과 섞어 바르게 되면 피부결을 정돈하면서 수분감과 함께 윤기 있는 물광 메이크업이 가능합니다.

 

6. 수분크림 바르긴 전, 에센스 사용하기

수분크림을 단독 사용하기보다는, 수분크림 사용 전 에센스나 앰플을  사용하면 발림성이 훨씬 좋아지고 흡수도 잘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