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스킨케어 방법

스킨케어나 메이크업할 때, 어떻게 바르시나요?

다들 잘 알고 계시겠지만, 스킨케어 시 조금 간과할 수 있는 몇 가지만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초 화장품을 편리하게 바르기 위해서 도구보다는 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제품을 덜어낼 때 손가락으로 퍼서 바르기보다는, 도구를 이용해서 사용하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손을 사용해서 기초제품을 바를 때는 되도록 손바닥보다 손등에 덜어서 사용하는 것이 화장품 손실을 막을 수 있다고 해요. 왜 그래야 할까요? 바로, 손가락 끝은 다른 곳에 비해 흡수력이 높아서, 화장품의 용량이 얼굴에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스킨케어의 첫 단계 토너 사용 방법

토너 또한 손바닥에 부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토너는 보습의 용도만이 아니라, 세안 후 얼굴에 남은 노폐물을 제거하거나 피부결을 정돈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따라서 토너를 사용할 때에는 화장솜에 묻혀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때, 화장솜은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할까요?

표면이 거친 재질이 아닌,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순면으로 만든 부드러운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화장솜의 표면으로 인해 얼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미스트. 피부가 더 건조해질까요?

요즘은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어서, 미스트 사용이 많지 않겠지만, 가을과 겨울철처럼 건조한 계절에는 미스트 사용이 높아지는데요. 미스트는 입자가 작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맨 얼굴에 바로 뿌리는 것보다는 기초화장을 마무리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에 미스트를 뿌리게 되면 처음에만 잠깐 수분감을 느낄 수 있지만 이는 오히려 흡수되지 않아요. 피부 겉면에만 맴돌다가, 증발하는 수분이 피부에 남아있는 수분까지 같이 빼앗아 가기 때문이에요. 그렇게 되면 피부는 더욱 건조하게 되지요. 그래서 미스트를 뿌린 후에는 살짝 두드려줘서 수분이 피부로 흡수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클렌징 방법

클렌징 방법은 다양하지만,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얼굴을 충분히 헹구어 주는 것'입니다. 모공 속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내야 클렌저 찌꺼기들이 남아있지 않게 됩니다. 클렌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각 자의 피부 타입에 따라 적절한 클렌저의 종류와 사용량인데요. 기존에는 거품이 많이 나는 제품이 세정력 또한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거품이 많이 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세정력이 뛰어난 제품들도 많아졌습니다. 또한 클렌징할 때 코와 볼 사이 틈, 귀 뒤쪽 같은 부분은 잘 씻기지 않는데, 이때 클렌저 잔여물이 쌓이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리고 깨끗하게 씻어내고자 너무 세게 문지르게 되면 피부를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각질 관리

각질이라고 해서 모두 제거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양의 각질을 한 번에 제거하는 것 또한 쉽지 않으며, 이는 그만큼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발뒤꿈치에 있는 각질을 단시간에 제거할 수 있을까요? 만약 단시간에 각질을 제거한다면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하고 깨끗하게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피부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기구를 사용해서 각질을 없애기보다는 각질을 녹여주는 크림 등의 제품을 사용해서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클렌징 후 보습

클렌징은 한 번이라도 제대로 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클렌징이라도 해도, 무엇인가 씻어내는 것이 클렌징의 역할이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피부의 수분이 빨리 증발하기 쉬운 때는 바로 클렌징 직후인데요. 세안이 끝나면 수건으로 물기만 제거한 후 기초 화장품을 발라야 피부 표면의 수분 증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세안 직후 토너나 미스트를 가까이에 두고 바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