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띠 증상과 예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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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땀띠 증상과 예방법 알아보기

by 현♡율마미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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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땀띠 원인과 예방법

땀띠는 계절에 상관없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나타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더운 여름철에 땀띠로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아무래도 여름에는 날씨가 덥고 습하다 보니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데요. 이때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상태에서 피부가 증발되지 못한 땀에 장기적으로 노출되면서 땜 샘이 막히고, 염증이 생기면서 가려움까지 동반됩니다. 이 외에도 반창고나 밴드로 땀구멍이 막혀서 발생할 수 있으며, 비누를 과다 사용하거나 세균 감염 등과 같이 외적인 요인도 땀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아이들일 경우 어른들에 비해 땀샘의 밀도가 높고 표면적당 발한량이 2배 이상이기 때문에 땀띠가 잘 생깁니다. 

 

○ 땀띠 증상, 어떻게 나타날까요?

 

땀띠는 주로 얼굴, 목, 가슴, 겨드랑이에 생기지만 대체로 몸통에 많이 생기기도 합니다. 좁쌀처럼 작은 물집들이 오돌토돌하게 올라오며 가려움과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 땀띠 치료와 예방법

 

대부분의 땀띠는 땀을 흘리지 않게 시원하게 해 주면, 자연스럽게 없어집니다. 심하게 가렵다고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긁게 되면 세균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많이 심할 때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땀을 흘리는 즉시 깨끗하게 씻는 것도 땀띠를 예방하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어린아이들의 경우에는 땀띠가 나는 부위나 살이 접히는 부분에 파우더를 발라주기도 하는데, 파우더는 오히려 땀구멍을 막아서 세균 증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땀띠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10가지 

 

1. 햇빛 피하기

땀띠는 말 그대로 우리 몸에서 배출되는 '땀'에 의해 발생합니다. 날씨가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땀이 증발되지 못하게 되어 땀띠가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땀을 최대한 덜 흘리면 표피층 아래 갇히는 땀 자체가 줄어들어 땀띠 발생률을 낮추기 때문에 더운 날씨에는 햇빛과 열을 차단하여 땀을 흘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붙지 않은 헐렁한 옷이나 기능성 옷 입기

헐렁한 옷은 피부와 맞닿지 않고 피부를 공기에 노출시키므로 땀을 증발시킵니다. 또한 인공 섬유, 나일론과 폴리에스테르는 통기성이 좋지 않기 때문에 땀 배출에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날이 더울 때는 피부를 노출시키는 것보다 선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피부를 최대한 덮어서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신체활동 적당히 하기

운동이나 신체활동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들지만, 오히려 땀띠가 났을 때는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과 같은 신체활동은 체온을 높이고 땀을 많이 흘리게 하기 때문에 휴식을 통해 땀띠가 완화될 수 있도록 합니다. 

 

4. 땀 흘리면 샤워하기

땀띠와 같은 피부질환은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땀띠와 같이 피부 발진으로 인한 가려움증은 깨끗하게 씻어 내어 추가적인 피부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5.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휴식하기 

땀이 났을 때, 바로 씻을 수 없다면 최소한 피부가 신선한 공기를 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가 숨을 쉴 수 있도록 도와주면 땀띠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6. 로션이나 크림 바르지 않기

샤워 후, 보습 개념으로 발랐던 로션이나 크림 등은 오히려 땀띠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바셀린 또는 미네랄 오일과 같이 기름 성분으로 된 제품은 모공을 막고, 향수나 데오도란트는 피부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7. 저자극성 칼라민 로션 바르기

칼라민은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시키며 자극을 줄여주는 성분입니다. 또한 땀띠 등의 피부 질환에 나타나는 가려움을 완화시켜줍니다. 다만 일부 약물과 기저 질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임산부나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사람의 경우,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 

 

8. 스테로이드 연고 바르기

스테로이드는 염증 반응을 줄여주는 약물로 땀띠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끈적거릴 수 있으니 연고를 바른 뒤에는 연고가 옷에 묻을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9. 땀띠 진행상황에 따라 병원 내원하기

땀띠는 대체로 기본적인 생활수칙만 지킨다면 호전될 수 있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심해서 부기가 가라앉지 않은 경우, 발열과 발진이 심해지는 경우, 어린아이, 고령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에는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10. 비만인 경우에는 체중 감량하기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에는 피부가 접히는 부분에 땀띠가 많이 생길 수 있으므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땀띠를 줄이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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