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 세탁 및 관리하기

점점 날씨가 더워지면서 물놀이할 기회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물놀이 후, 수영복이나 래시가드는 어떻게 세탁하고 관리하고 계신가요? 수영장에 꾸준히 다니지 않는 경우에는 여름에만 수영복을 꺼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영복은  여름에만 제외하고 한 곳에 오랜 기간 동안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많고, 매일 입는 옷이 아니기 때문에 수영복을 잘 세탁하고 관리하는 방법만 알고 계시면, 걱정 없이 입고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 수영복 세탁하는 방법

먼저, 물놀이가 끝나면 수영복을 차가운 물로 충분히 헹구거나 중성세제를 미온수에 풀어서 손빨래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수영복 소재의 특성상 뜨겁거나 따뜻한 물로 헹구게 되면 수영복 원단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헹군 수영복은 탈수기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탈수기를 자주 사용하게 되면, 수영복의 기능을 상실하거나 소재가 늘어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어느 정도 물기를 살짝 제거하신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수영복을 감싸줍니다. 만약 이동하지 않고, 바로 건조할 수 있다면 햇빛이 아닌 그늘에 그대로 널어서 말리시면 됩니다. 

 

※ 장기간 동안 수영복을 입지 않으실 때는, 깨끗한 비닐봉지에 수영복을 넣어서 냉장고의 냉동에 보관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