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말만 되면 야식 또는 과식을 습관적으로 하게 됩니다. 배가 고프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무엇을 먹고 싶은 욕구가 생겨요. 그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고 건강에도 적신호를 가져오게 되지요. 음식을 자주 섭취하더라도 꾸준히 운동만 하게 되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운동, 왜 해야 할까요?
운동은 우리 몸의 생명력을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1990년대부터 운동은 심장병과 암의 발병률을 낮추는 데 연관성이 있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일주일에 운동으로 500칼로리 정도 소모하게 되면, 사망률 또한 감소되는 유익함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장 큰 유익함은 운동으로 일주일에 3,500칼로리 이상을 소모하는 것입니다. 특히나 지구력 운동을 하게 되면 심혈관 계통의 유익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구력 강화, 어떤 유익을 줄까요?
▶ 심혈관계에 주는 유익
- 혈압 감소
- 인슐린 반응 개선
- 헤마토크릿 수치 감소
- 혈정 형성 경향 감소
- 혈소판 기능 감소
- 섬유소 분해 개선
- 운동 12주 후 HDL 증가
혈액이 응고되지 않는 응혈 경향성의 감소는 지구력 운동의 결과이며 이는 심장마비 또는 뇌졸중을 예방합니다. 지속적이고 꾸준한 운동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수준을 상승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운동과 HDL 수준이 서로 비례 관계이고, 이는 운동을 할수록 HDL의 수준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 다른 유익
- 뼈를 강화한다.
- 당뇨병을 예방한다.
- 비만을 조절한다.
- 특정 암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 불안이나 우울증을 감소시킨다.
- 스트레스를 조절한다.
- 퇴행성 관절염을 조절한다.
- 섬유 근육통을 개선한다.
- 삶의 질을 개선한다.
운동은 누구나 규칙적으로 실천하게 되면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과 음식 섭취를 병행하게 되면 더욱더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운동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이유를 알아내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고, 하버드 대학의 연구진은 최근에 운동이 성인 당뇨병 위험률을 감소시킨다는 사실도 발표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만 운동을 해도 당뇨병의 위험성을 29% 감소된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청력 상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운동을 하면 면역력 또한 좋아집니다. 운동은 폐, 대장, 자궁, 난소, 질 그리고 자궁 경부암 같은 파괴적인 암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일반적인 암의 위험도 감소시킵니다. 운동은 면역계를 광범위하게 자극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다수의 자연 면역 살상 세포들과 화학 물질들이 운동에 의해서 증가됩니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운동을 해야 하는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꾸준히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운동하고 난 후의 좋은 변화
운동을 시작하고 난 후, 하루아침에 눈에 띄는 변화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체중감량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꾸준히 운동을 실천해야 합니다. 꾸준한 운동 후 나타나는 변화는 무엇이 있을까요?
▶ 활력 증가
유산소 운동을 하면 엔도르핀 수치가 증가하고 우울증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엔도르핀은 에너지가 필요할 때 분비되는 호르몬이며, 운동을 하면 우리 몸에서 엔도르핀이 분비됩니다. 또한 운동을 하면 수면의 질도 향상되어 숙면을 취하면 하루를 상쾌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습니다.
▶ 지구력 향상
운동은 처음 시작할 때보다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지구력이 향상되어 심장과 순환기관이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지구력이 향상되면 걷기, 계단 오르기 등 일상생활 활동이 가벼워집니다.
▶ 단 음식에 대한 욕구 감소
피곤하면 단 음식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러나 운동은 행복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행복함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므로 단 음식을 덜 찾게 됩니다. 이로 인해 체중감량에도 효과적입니다.
▶ 몸의 균형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체지방은 줄고, 근육이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운동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
○ 바나나: 바나나는 항산화물질을 비롯해 칼륨, 섬유질, 비타민B가 풍부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 전해질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이때, 바나나를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 건포도, 무화과, 배: 당분, 전해질, 열량이 있는 음식 중 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적합합니다.
○ 저지방 초콜릿 우유: 저지방 우유에는 운동 뒤, 회복에 필요한 3가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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