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주도하는 아이들을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아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현재는 과거와 달리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실세계를 넘어서 가상세계가 가까워지고 있으며 기업들조차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과 같은 경영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자녀들을 어떻게 창의적인 아이로 성장시킬 수 있을까요?
[초3부터 진로코칭]이라는 책에서 창의력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정보를 얻고 담아보았습니다.
▶ 창의력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첫째, 끊임없이 새로운 경험을 해야 합니다. 애플의 창업주 스티븐 잡스는 '창의력은 연결하는 것'에 가깝다고 주장했습니다. 즉 창의력이란 '연관성 없는 것을 연결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새롭고 독창적인 산출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이 필요합니다. 경험은 크게 직접적인 경험과, 간접적인 경험이 존재합니다. 직접적인 경험의 대표적인 예로는 여행과 독서가 있고, 여행을 통해서 새로운 것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습니다.
둘째, 올바른 질문을 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창조적인 결과물은 정확한 질문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월 사용자가 10억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은 '어떻게 하면 쉽고 편리하게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을까?라는 핵심적인 질문으로 전환하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고 스타벅스는 '이탈리아에 있는 에스프레소 바와 같은 공간을 미국에서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까? 에서 '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을까?로 재정의하면서 성공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의 교육은 '좋은 질문자'를 양성하기 쉽지 않은 환경입니다. 교육자는 말하고 학생은 듣는 주입식 교육이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술 혁명이 인간의 신체뿐만 아니라 지적 노동력까지 대체할 수 있고, 인공지능과 같은 새로운 기술들이 쉽게 침범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영역이 바로 '창의력'이라고 합니다.
창의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많은 전문가들은 창의력이 타고난 재능이 아닌 훈련을 통해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많은 경험과 적극적인 질문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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