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어린이 문학주간

'2022 어린이 문학 주간'으로 제100회 어린이날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어린이 문학주간 공식 포스터

문화체육부장관은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방정환 연구소, 어린이 도서연구회, 어린이 문화연대, 어린이 청소년 작가연대, 천도교 중앙총부,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등 7개 기간과 함께 4월 30일(토)부터 5월 31일(화)까지 '어린이 문학주간'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소파 방정환 선생과 색동회는 1922년, 어린이들의 민족정신을 고취하고, 독립된 인격체로서 어린이에 대한 존중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어린이날’을 제정했고, 어린이날은 1923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00회를 맞이 한다고 해요. 이에 따라 어린이 문학 주간 동안 개막 전야제와 개막식에서는 어린이 합창단이 부르는 소파 방정환의 동요 모음곡, 동화 ‘4월 그믐날 밤’ 낭송, 공연 ‘모도가 봄이다’ 등 다양한 예술 행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개막식에 앞서 당주동 소파 선생 생가에서부터 제1회 어린이날 행사장소인 천도교 중앙대교당까지 행진하는 행사를 통해 지난 100년간의 어린이날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고 그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습니다. 또한 5월 한 달간 전국 40여 개 문학관, 도서관 등에서는 아동문학 도서 전시와 공연, 극 등 문학과 다양한 예술 분야의 융복합 콘텐츠로 꾸민 '아동문학 스테이지'를 운영합니다. 

5월 5일(목)부터 26일(목)까지 천도교 중앙총부 앞마당에서는 지난 100년간의 한국 아동문학 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방정환과 한국동화 100주년’을 열어 1923년 소파 선생이 창간한 잡지 ｢어린이｣와 한국 아동문학 명작 100권을 선정해 전시한다고 하니 시간이 나실 때 아이들과 함께 돌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