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두통으로 고생해보신 적 있으시죠? 머리 자체가 문제인 건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두통의 원인은 아주 다양합니다. 이마에서부터 관자놀이, 뒷목, 어깨, 등에 통증이 발생해서 나타나는 것인데 모든 사람들이 한 번 이상 경험하는 흔한 증상입니다. 두통은 같은 증상이 발현되어도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르고 표현하는 방식도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진단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두통을 그대로 두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치료한다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고 생활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두통은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 두통의 원인과 그에 따른 증상을 살펴보겠습니다.
▷ 두통 원인
두통은 크게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으로 볼 수 있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대부분의 두통은 대체로 긴장성 두통과 편두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남성은 75%, 여성은 80% 정도가 두통을 자주 느낀다고 하는데 그 원인으로는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감, 수면 부족, 목 디스크, 빈혈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승모근이나 목 근육이 경직되면서 후두신경이 눌리면 뒷목에 연결된 부위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또한 현대인의 생활환경과 습관이 두통을 유발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무리한 다이어트로 뇌에 혈당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서 말초 신경에 자극을 줄 수도 있고, 많은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기간에도 정기적으로 두통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카페인을 매일 섭취하다가 갑자기 줄이게 되면 그로 인해 두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두통이 계속 발생하면 가볍게만 보시는 것보다 정밀검사를 통해 그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통 치료방법
두통 치료 흔히 발생하는 원인 중 스트레스, 피로, 수면부족 등의 경우에는 가벼운 두통이기 때문에 진통제를 통해 통증을 약화시킬 수 있으며 두통의 전조 증상이 나타날 때 바로 진통제를 드시거나 치료를 받게 되면 최대한 빨리 증상들을 멈추거나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상황에 따라 CT나 MRI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해 보실 수도 있습니다.
▷ 두통을 완화시키는 생활습관
1. 스트레스를 피하기
살아가면서 스트레스 없이 살 수는 없지만,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는 두통에 확실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화를 내는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면 교감신경계가 촉진되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분비가 늘어납니다. 그렇다 보면 심리적 육체적인 피로감도 빠르게 오기 때문에 만성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목과 어깨에 긴장이 되는 자세로 인해 머리로 전해지는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을 경우에도 두통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운동 및 스트레스를 통해 몸의 근육을 풀어주고 이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2. 가공식품, 인스턴트 음식 피하기
두통을 유발하는 성분으로 아질산염, 아스파탐, 카페인, 알코올이 있습니다. 아질산염은 소시지나 햄 종류에 들어있고, 카페인은 커피, 초콜릿, 홍차 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두통을 유발하는 성분이 들어있는 음식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두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맑은 공기 마시기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다 보면 한 공간에 머물러 있는 공기를 마실 수밖에 없습니다. 밖에 있는 순환된 공기를 마시기 위해서는 창문을 수시로 열어서 환기를 시키거나 공원, 산 등으로 산책을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도 긴장을 이완시키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두통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두통은 우리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며 매사에 고통을 안겨줍니다. 진통제만 의존하기보다는 두통을 예방하는 작은 생활 습관부터 실천하셔서 두통을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높여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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